중국에서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 가능성이 있는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새로 발견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 세계적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돼지독감까지 발견됬다는 소식은 정말 안타까운데요...
https://www.news1.kr/articles/?3981044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란?
이번에 발견된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는 2009년 유행했던 신종플루와 유사한 종으로, 바이러스를 발견한 연구팀에서는 'G4 EA H1N1' 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H1N1은 신종 인플루엔자의 명칭을 뜻합니다.
이번 돼지독감 바이러스의 경우 인체 기도를 구성하는 세포에서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9년 멕시코에서 발병을 시작하여 전세계로 퍼졌던 신종플루의 경우에도 돼지에서 인간에게 전염된 변종 바이러스로 밝혀진 만큼, 이번 중국에서 발견된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신종 바이러스인 만큼 인류가 면역력이 없기에 더욱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국에서는 돼지고기가 주를 이루는 만큼 사육하는 돼지들이 약 5억마리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팬데믹 가능성은?
연구팀인 이 신종 바이러스가 사람들 사이에 쉽게 퍼질 수 있도록 변이되기 때문에 세계적인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 발생한 신종플루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팬데믹 선언을 한 만큼 이번 코로나사태만큼이나 강력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종플루의 경우에 전 세계 214개국 이상에서 유행하며 약 1만 9천여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만큼 이번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의 전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아직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또 다른 바이러스의 등장은 많은 사람에게 불안을 주는데요.
하지만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논문 상 제시된 데이터를 보면 이 바이러스가 인간 사이에 출현할 준비는 되어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인간 전염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낮다는 시각도 존재하는 만큼 연구에 대한 표본 규모가 작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여 대비를 해야하는 만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피해를 감안하여 각 나라의 정부에서는 신종 독감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인류가 끊임없이 인수공통 병원균의 출현 위험에 처해있으며, 야생동물보다 인간과 접촉이 잦은 사육 동물들이 중요한 전염성 바이러스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다시한 번 모든 사람들에게 상기시켜야 한다고 연구진은 말하였습니다.
사육동물 외에도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우리 모두가 인수공통 전염병에 대해 신경쓰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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