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주식 투자 관련 경제 이슈 키워드

정말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지나고 2021년 새해가 왔습니다.
2020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COVID-19'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10년만의 기회'

2020년, 그 어떤 해보다 가장 뜨거웠던 '주식 시장'
오늘은 주식 투자 관련한 경제 이슈 키워드 10개를 뽑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제가 주로 보는 삼프로TV의 염승환부장님의 강의를 정리해보는 시간입니다)

1. 개인의 승리

-디지털 컨텐츠의 발달
(증권사 세미나가 과거 기관 위주였지만 현재는 유튜브나 많은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모두에게 공개)
 -> 스마트한 개미들 뒤에는 유튜브 채널들이 있었다

-과거에는 외국인과 기관이 팔면 주가가 빠지는 현상이 강했는데 요세는 반대다.
현재는 외국인이 많이 팔고 개인이 다 받은 날에는 오르는 날이 많았다
 -> 현명한 개인 투자자로 변환

2. 유동성

-실물경기가 좋지 않지만 증시는 사상 최고가
 -> 모든 경제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 역대급 유동성을 통한 공급
 -> 이번 코로나사태로 인해 전세계가 돈을 푸는데 어느 누구도 반대하지 않았다
 -> 돈이 풀렸다=자산 가치 상승, 자산의 종류가 많지만 올해의 주인공은 '주식'이었다

3. 따상 (공모주 청약)

-SK바이오팜이 쏘아올린 공모주 청약 과열
 -> 공모가에 주식을 받게 된다면 최소 2배이상의 수익은 확정될 수 있다는 믿음
 -> 낮은 은행금리로 인한 수요 급증

-카카오 게임즈를 시작으로 빅히트로 보여준 현실의 냉혹함

4. PDR (Price to Dream Ratio)

-성장주의 경우 과열된 시장에서 기업가치 밸류에이션 측정이 불가한 상황

-시장의 광기

5. 개인편을 들어준 정부

-대표적인 실물자산인 부동산에 비해 주식에 대한 규제가 적었다

-영끌 기반 역대 최고 예수금으로 동학개미가 지켜낸 증시+투자자를 감안한 정부 정책의 스탠스

6. BBIG / BIGS

-시장을 이끄는데 주도주가 필요하다. 정부에서 찝어준 주도주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BIGS=배터리/인터넷/그린/반도체

-시가총액 2위를 차지하는 그룹 및 섹터를 주목해야 한다. 
 -> 올해 LG화학, 삼바+셀트리온, 네이버+카카오 등 시총2위 업다운이 변화가 많았다

-반도체를 제외한 현재의 주도주는 한국의 전통산업이 아닌 첨단산업들이다.

-코스닥의 나스닥화

7. 미국의 원조 (=Thank you Trump)

-중국 IT기업에 대한 미국의 규제
 -> 반도체의 칭화유니그룹, 5G의 화웨이, 카메라모듈의 오필름 등 중국의 첨단산업에 대한 규제
 -> 한국 기업의 반사이익

8. 곱버스 투자 열풍 (2X 인버스 ETF)

-개인투자자 올해 매수 3위가 곱버스 (1위 삼성전자, 2위 삼성전자 우선주)

-개인투자자가 곱버스를 가장 많이 했던 시기가 코스피 1800포인트 시점
 -> 문제는 곱버스 투자시기가 1800포인트부터 시작이었다. 현 2800포인트 올때까지 꾸준히 매수
 -> 개인투자자 월별 매수 데이터 상 5위안에 곱버스가 매달있었다.

-개인투자자의 욕심 (차별적인 수익을 내기 위한 욕구)

9. 2030세대 주식열풍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는 기득권인 40~60대의 투자자들이 많았다

-2030세대의 영끌 투자
 -> 치솟은 부동산과 저금리 현상에 따른 절박감
 -> 주식말고는 답이 없다는 생각에 주식 투자 수요 급증 (유일하게 남아있는 부의 사다리)

10. 늘어난 해외주식 투자

-해외주식 투자 인구 증가 (서학개미 열풍)

-핵심주도주 투자로 인한 높은 성과
 ->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등 탁월한 종목선정

 https://youtu.be/w-dJ-c6rHhk

출처 : 삼프로TV_경제의 신과함께 - 염승환 부장의 2020 경제 이슈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