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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주의] 에어프라이어 발암물질/ 에어프라이어 유해물질/아크릴아마이드

by 촉이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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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에 편리함이 더해진 '편리미엄'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기름 없이 튀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대중화 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가사 노동을 덜어주는 편리미엄 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사용법이 간편하고 요리할 때 건강을 생각해 기름을 적게 사용하려는 경향이 에어프라이어 보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90도에서 40분 조리 시 유해물질 발생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냉동감자와 식빵을 200도에 가까운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하게 되면 발암 추정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증가된다고 발표하였다.

https://imnews.imbc.com/news/2020/society/article/5822103_32633.html

"에어프라이어 오래 돌리지 마세요"…유해물질 주의
에어프라이어를 190도가 넘는 고온에 맞춘 뒤 냉동감자를 오랜 시간 조리하면 발암 추정물질 '아크릴아미드'의 생성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식약처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식약처가 삼겹...
imnews.imbc.com

아크릴아마이드란?


아크릴아마이드는 인간의 신경체계에 손상을 줘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아크릴아마이드가 플라스틱, 종이 가공 등 산업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사실이나 흡연이나 음식 등을 통해서도 체내에 흡수될 수 있다며 이 성분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타 버린 음식이나 튀긴 음식 등은 줄이고 금연을 해야 하다고 조언했다.

여기서 문제가 된 것은 국제 암 기관의 연구결과다. 이에 따르면 아크릴아마이드가 설치류를 대상으로 한 실험으로 인해 발암과 관련돼 있다고 밝혀냈다며 이를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했다.

 

아크릴아마이드가 포함되어 있는 음식?


아크릴아마이드의 경우 조리 온도가 높을수록, 조리 시간이 길수록, 삶거나 찔 때보다 굽거나 튀기는 경우 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감자칩이나 크래커 같은 과자, 감자튀김, 커피류, 시리얼 등의 경우에는 아크릴아마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이 중에서 현대인이라면 없어서는 안되는 식품 중 하나인 '커피'에도 아크릴아마이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커피에 아크릴아마이드가 발견되는 이유는 커피콩을 로스팅하기 때문이다.

생두를 고온에서 볶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아크릴아마이드가 유발되는 것이다.

하지만 커피 속에 아크릴아마이드가 존재하지만 매우 소량이기에 커피를 섭취한다고 해서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없다고 연구결과에서 발표된 이력이 있다.

건강하게 에어프라이어 사용하는 방법


에어프라이어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커지고 있다. 식품업게는 치킨, 돈까스, 베이커리, 중화요리 등 다양한 제품의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을 출시하며 에어프라이어의 판매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에어프라이버 보급으로 인해 많은 식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지금, 어떻게 효과적으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수 있을까?

식약처에서는 에어프라이어 등 새로운 방식의 조리기기는 식품별 권장 조리온도와 시간에 따라 조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예를 들면, 단백질이 주성분인 삼겹살과 연어 등은 모든 온도와 시간에서 유해물질이 안전하지만, 감자튀김은 190도에서 30분 이내로, 토스트는 180도에서 20분, 또는 190도에서 15분 이내로 조리하는 등

각 식품별 마다 권장하는 조리 방법을 따르는 것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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