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코로나19 양성 판정

2019년 1월 당선된 제 38대 브라질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코로나19 양성 판정

https://news.v.daum.net/v/20200708093302059

브라질 대통령, 코로나19 확진에도 마스크 벗고 '따봉'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시간) 국영TV브라질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국영TV브라질 제공. 연합뉴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결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그동안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에서 지지자들과 밀접 접촉하는 등 코로나19에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

news.v.daum.net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그동안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에서 지지자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등 코로나19에도 WHO에서 권고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아랑곳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다
브라질 현지 시간 2020년 7월 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오히려 당당한 모습을 보이며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듯 합니다.

오히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는 하늘에서 내리는 비와 같다며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전부터 코로나19를 '가벼운 독감'이라고 표현하며 언론이 공포감을 과장하고 있다고 주장하였고 본인은 코로나19에 양성이지만 몸 상태가 아주 좋다며 공포에 떨지 않다고 된다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한 나라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보건 당국의 권고를 무시하고 다른 국가에서도 벌어지는 이 사태에 대해서 책임감없는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공식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관저에서 자가격리를 하며 휴식에 들어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