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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물적 분할] LG화학 배터리 사업 분할 확정, LG에너지솔루션 12월 출범

by 촉이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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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30일, LG화학 임시 주주총회에서 전지 사업부 물적 분할 계획안이 통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임시 주주총회의 참석률 77.5%에 찬성율 82.3%가 나오면서 통과 요건인 66.7%를 넘어 LG화학 전지 사업부 물적 분할 계획안 건이 가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LG화학은 12월 1일 신설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을 출범하고 12월 3일 분할등기 예정입니다. 이번 신설 배터리법인은 LG화학의 100% 자회사이며, 자본금 1000억원 회사로 설립될 예정입니다.

LG화학 신설 배터리법인은 약 1~3년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LG화학이 지난 20~29일 분할안에 대한 사전 전자투표를 진행했음에도 개인 투자자 80여명이 직접 주주총회장을 찾았으며, 우려와 달리 분할 반대 시위 등의 소동은 없었습니다.

주주총회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되었고, 사전 전자투표에서도 찬성표가 많이 나왔으며 앞서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를 비롯해 한국기업지배연구원, 그래스루이스 등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 또한 대부분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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