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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가격인상] 샤넬 오픈런 / 샤넬 가방 가격 / 샤넬 가격 인상 이유

by 촉이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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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샤넬 (Chanel)'이 11월 2일 자로 주요 제품 가격 인상을 진행하였습니다.

샤넬의 가격인상은 올해 두 번째 인상이며 지난 2020년 5월 14일 이후 5개월 반 만에 진행하였습니다.

11월 2일 샤넬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샤넬 클래식백, 보이 샤넬, 19백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이 2% 내외 인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가격 인상이 10%~27%에 이르는 대규모였다면, 하반기는 소폭 약 2% 내외 인상 조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샤넬 클래식백 미듐은 846만원에서 864만원으로 2.1% 인상되었고 샤넬 클래식 라지도 923만원에서 942만원으로 2.1% 올랐습니다.
샤넬 클래식 맥시 사이즈 가방은 993만원에서 1014만원이 되며 1000만원대 가방에 등극했습니다.


보이백 스몰 사이즈는 601만원에서 614만원으로 2.2% 인상됐다. 보이백 미듐은 657만원에서 671만원이 됐다. 클래식 라인의 지갑 등 소품류도 5% 내외로 가격이 올랐다.

11월 가격 인상설에 백화점 오픈런 재발 (Open Run)

샤넬의 11월 가격 인상설에 '오픈런'이 재발했습니다.

여기서 오픈런이란? 백화점이 문을 열기도 전에 긴 대기줄이 생기는 현상을 말합니다.

최근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샤넬의 가격 인상설이 퍼지면서 가수요가 몰렸고, 10월 버버리와 발렌시아가 등의 명품 브랜드가 가격을 올리면서 다음 차례는 샤넬과 루이비통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퍼지고 있었습니다.

샤넬은 이미 고가 제품임에도 수요가 워낙 많기에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사려는 수요가 집중되어 오픈런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미 샤넬의 오픈런은 지난 5월 2020년 첫 가격 인상에도 발생했었습니다.

당시 일부 제품의 가격을 최대 18% 인상하면서 미리 사려는 소비자들이 몰렸고 실제로 가격 인상 후 가격이 오르게 되자 그 전에 구매한 구매자가 중고시장에 내다파는 '리셀러'까지 생겨났습니다.

(출처 - News1)

샤넬의 가격 인상 이유

샤넬 관계자는 '조화로운 가격 정책'에 따라 주요 환율이 변하는 경우 국가 간 가격 차이를 줄이기 위해 가격을 조정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유로화 기준으로 모든 국가의 제품 가격 차이가 10% 이내가 되도록 보장하기 위해 이번 가격 인상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명품의 소비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명품 매출이 백화점 전체 실적을 견인할 정도이며, 백화점의 명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하는 것이 그것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명품에 대한 수요층이 MZ세대 까지 확대되면서 명품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출 증가세에 명품의 역할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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